2022년도 실업급여 2차 인정 신청 후기
처음 실업급여를 신청하면서 고용센터를 오락가락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나 2차인정일이 다가왔다. 1차는 우선 자격수급 인정과 첫 교육을 중심으로 되어있다면, 2차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에 대해 증명을 해야만 지급된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그동안 부가적인 소득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구직활동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을 찾아 제출하면 된다.
재취업활동 증명을 위한 준비
재취업활동은 구직활동과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으로 구분 됩니다.
인터넷 실업인정 중 구직활동은 4차 실업 인정 이전은 4주간 1회 / 5차 인정 이후는 4주간 2회 증명을 해야합니다.
저는 이제 2차 실업인정이기 때문에 1회 구직활동을 증명해야합니다.
구직활동1. 워크넷을 통한 입사지원
- 기본적으로 고용보험과 연동되어 있는 워크넷은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면 종종 문자로도 입사 지원, 제안 등 문자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워크넷에서 해당 공고를 보고 입사지원을 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전산에 반영되기 때문에 따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구직활동2. 일반 구직사이트를 통한 입사지원
- 이런 경우에는 입사지원 및 면접 등 해당 부분에 대해 꼭 확인서를 챙겨 받아야 합니다.
- 이후 인정서 제출 시 같이 내용을 적어 제출해야만 정상적으로 인정이 됩니다.
- 동일한 사업장의 경우에는 1회로 통합되어 인정됩니다.
구직활동3.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
- 가장 처음에 많이 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각 과정 1회 수강시 재취업활동 1회로 인정됩니다. 다만, 한번 수료한 특강을 재수강하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실업인정서 제출하기
준비가 다 되었다면, 실업 인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고용보험에 접속합니다.
기본적으로 고용보험 홈페이지도 가능하고, 요즘은 앱으로도 잘 나와있어서 고용보험 앱으로 접속해도 잘 제출할 수 있습니다.
작성하기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을 확인하고 클릭해 줍니다.
앱으로도 신청방법 동영상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진행합니다.
신청서 정보 확인
부정 수급 등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내리면 지정 인정일 (출석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센터 방문 출석은 1차와 4차이니까 아직은 방문출석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구직활동 내역 확인
위에 말씀 드렸듯, 구직활동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셨다면 '예'를 클릭하고 자세한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구직활동을 했던 사업체 명, 일자, 담당자 등을 기재하면 되고, 워크넷을 통하여 하신 경우에는 자동으로 '워크넷 불러오기' 버튼이 있는데, 해당 기능을 활용하여 기재하시면 간편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취업특강 기재하기
저는 이번에는 취업특강으로 1회를 인정받는 것으로 하여 취업특강을 수강했습니다.
보이는 특강 바로가기 버튼으로 수강도 바로 가능하고, 수강이 '완료'가 된 경우에만 입력이 활성화 됩니다.
아무것도 듣지 않은 경우는 1차 실업급여 신청때 시청한 기본교육 강의만 뜨겠죠?
수강한 날짜는 해당 인정기간 내 수강을 해야만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10월 17일 이전 (인정일 이전)에 들은 강의를 18일 이후 인정일에 넣으려고 하면
해당 기간 내 재취업활동을 한게 아니게 되니까, 날짜를 잘 확인해서 기재합니다.
근로 및 소득 발생 내역 기록
이제 필수로 신경써야할 부분입니다. 인정일 기간 내 소득이 발생했다면, 꼭 적어주셔야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이번 실업기간내에는 소득이 발생된게 없어서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준에 대해 이전에 포스팅 해 놓은 부분이 있으니 꼭 참고 하셔서 기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개인사업자이신 분들은 사업을 다시 개시하면 소득의 유무와 상관없이 실업인정이 되지 않으니 꼭 주의해 주세요.
2022.10.15 - [일에 대하여] - 쉽게 풀어보는 실업급여 중 알바, 소득신고 기준
실업 크레딧과 관련하여
내리다보면 실업급여기간동안 국인연금 가입을 어떻게 할지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업기간에도 실업크레딧이라고 하여, 국가에서 일부를 지원해 주면 적은 금액으로도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추가 산정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저희 세대가 수령시기가 됬을때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입해 두는게 좋은건 맞기 때문에, 희망을 눌러줍니다.
이메일로 전자고지서 수령도 가능하고, 희망한다면 실업급여 이제 통장으로 자동이체 신청도 가능합니다.
다음 출석일 활동 및 결과 통지
사실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다음 실업인정일까지 수행할 활동에 대해 적는 화면입니다.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도 있고, 자영업을 준비하려면 해당 준비활동으로 진행해도 됩니다.
자영업 준비 관련해서는 또 절차가 있으니, 추후 실업인정 신청시 후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직급여 통보를 어떻게 받을지 설정하면되는데, 빠르게 받아보기 위해 문자로 수령을 눌러줍니다.
인정일에 맞게 제출하기
여기까지 잘 했다면, 이상없이 인정서 제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인정서 제출은 인정일 당일 17시 까지 제출이 가능하고, 그 이전에도 미리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해당 부분 참고 하시고 미리 작성해 두면, 해당일에 전송만 하면 되니까 전날에 미리 작성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7일 인정일이기 때문에, 당일에 바로 제출하기 위해 미리 작성을 완료 하였습니다.
작성을 완료하게 되면 고용보험 첫 로그인페이지의 나의 민원 신청에 등록되니 간단하게 바로 찾아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이후 3차 인정 관련하여 구직활동 준비 및 신청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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